양선영청년활동가
[청년활동가 양선영] 안녕하세요:0 전남 보성군에서 살고 있는 양선영입니다.
몸통 박치기, 즉 부딪혀보자는 제 취미입니다.
겁이 나긴 하지만 궁금증, 호기심이 많아 우선 부딪혀보는 편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보성군에서도 부딪혀보고 있는 일이 많은데요, 궁금하시죠?
KakaoTalk_20221227_151748966.jpg 3697224233_LT8NvZRK_4116ce61afc560597c97fc4efbcd76bb6b00303c.jpg [어떤 일에 부딪혀보고 계신가요?] 총 3가지 직책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보성군을 알리는 서포터즈와 청년정책을 위한 청년협의체의 회원, 그리고 여성청년단체인 ‘단미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활동하고, 보성군의 맛집, 놀거리, 볼거리 등을 주로 홍보해요.
청년협의체에서는 여러 가지 귀농귀촌, 청년 거주, 취업 및 창업, 교육 및 홍보, 문화 관광 등을 다루고 있으며, 작지만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청년단체인 ‘단미회’는 봉사활동, 지역주민소통, 교류 등에 힘쓰고 있어요:)
[정말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시네요!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지 않으신가요?] 어떨 땐 참 혼자인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 활동을 하면서 긍정적인 응원보다는 걱정 어린 시선을 많이 받았거든요.
‘이런 걸 뭐하러 힘들게 해?’ 라던지 ‘그거 하면 돈 나와?’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싶은 말을 소리 내어 말하자!' 입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누군가는 들을 거고, 공감할 거에요. 그게 반복되다 보면 어느 새 같은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 처럼요!
저는 청년협의체 분들도 만나고, 단미회 팀원들도 만났어요ㅎㅎ
초기 정말로 아무것도 모를 땐 그저 한 지역의 사람이었고 필요한 일들도 생각 만에서 끝나는 것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지금은 지역에서 청년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같은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며 소통이 되니 해결 방안도 금방 떠올라요!
이렇게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KakaoTalk_20220802_203745310.jpg 3697224233_BOrCPNs8_ed2416290be04933be6e62e0fb7c0161ca0ddd25.jpg [새로운 일에 계속 도전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더 이상 타지역에 나가서 하는 것 보다는 지역 내에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특히 2022년 ‘단미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를 생각해 보고 있는데 이처럼 간단한 문화 행사라도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한 번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끝까지 해보셨으면 해요.
후회 없이 왕창 해봤다는 후련함이라도 느끼게요!
하고 싶었던 일이 좌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 냈다면 그만큼 한층 더 성장한 게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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